journal
사는중-내 일상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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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Aug 200901:03
무조건 잘 먹자!
일주일간의 term break를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기 전날. 공부를 위해 다시 힘내 보자고 해 먹었던 삼계탕. 실제로는 닭백숙에 가깝지만 인삼만 없을뿐, 그래서 인삼맛이 느껴지지 않을뿐이지 맛은 어느 레스토랑만큼이나 좋았다. 고로, sarah와 함께 국물까지...Byzzooyoung Reply8 -
17Aug 200900:18
Mandurah
울 반 독일 친구, Anne가 독일로 돌아가기 전에 돌고래를 꼭 보고 싶다고해서 계획한 여행. 처음엔 Anne와 나랑 둘이서 저 아래 지역인 Bunbury를 갈 생각이었지만, 겨울이면 돌고래가 위로 올라온다고 하고, 여차저차 하다보니 동생, Sarah와 Judy 그리고 운...Byzzooyoung Reply9 -
08Aug 200900:48
시험과 스테이크
이번주는 시험의 연속이었다. Academic 레벨에 맞게 일주일 내내 한번도 안 쉬고 시험만 보는 탓에 완전 초죽음. 그래도 오늘 presentation을 마지막으로 이번 텀은 끝을 봤다. 음하하~~~ 각설하고.... 어제 수업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쉐어생인 Sarah가 ...Byzzooyoung Reply7 -
04Aug 200900:18
마늘쫑장아찌
어제 Subiaco 장에 갔다가 밑반찬을 좀 해야겠기에, 마늘쫑 한단과 숙주나물을 사왔었다. 숙주나물은 어제 그냥 소금간에 참기름해서 무치고, 오늘 마늘쫑장아찌를 만들어 봤는데... 역시 내 실력은.... 완전 맛난다. ㅋㅋㅋㅋ 마늘장아찌를 사서 같이 버무렸...Byzzooyoung Reply13 -
03Aug 200900:37
이것은 좋은 바이
여기 제발 사랑을 받아달라고 무릎을 꿇던 그가 이제 헤어져 달라고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다그치다가 우리 사랑이 겨우 이정도였냐고 울기도하고 단 한달만이라도 다시 만나보자고 애원하고 돌아와 주기만 하면 잘하겠다고 다...Byzzooyoung Reply5 -
27Jul 200900:54
street market
주말에 시티를 나가보면, 알렉산더 도서관 앞에 아주 조금만 장터가 열린다. 거대 관광지의 여타 마켓처럼 크지는 않고 정말 소소하게... 부스가 한 15개 정도? 모처럼 맑은 주말, 토요일 스타디를 마치고 나오다가 양초를 파는 곳이 있길래 지나치지 못하고 ...Byzzooyoung Reply9 -
24Jul 200900:01
krispykreme doughnut
친한 동생 쥬디가 시드니에 여행을 다녀온다면서 뭐 필요한게 없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때 그냥 흘러가는 말로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말했었는데, 여행에서 돌아올때 잊지 않고 도넛 한더즌을 사서 시드니에서 퍼스로 날아와 주었다. 그리고 빨리 먹어야 ...Byzzooyoung Reply7 -
06Jul 200900:59
여행가고 싶다.
거의 10년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름 너무 멋내고, 즐기고 사느라 모아둔 돈도 없었고 그나마 좀 모아둔 돈들은 학비로 다 들어가버렸고..... 돈이 고픈 요즘. 아니 내 맘대로 하고 싶은 걸 못하는 요즘. 그냥 내 인생이 좀 씁쓸하다. 별다른 큰 성과가 없...Byzzooyoung Reply9 -
27Jun 200901:20
Michael Jackson
내 평생 소원중 하나가 Michael Jackson 의 공연을 라이브로 지켜보는거였는데... 런던공연도 앞두고 있다고 해서 다시 그가 우뚝 설 줄 알았다. 물론 예전 그대로 돌아올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마이클이 어딜 가겠는가. 아침에 학교 가기전 켜논 티비에 Wack...Byzzooyoung Reply3 -
20Jun 200906:53
간만에 홈피를 리뉴얼하다!!
갑작스런 홈피 리뉴얼... 지난 주말부터 허리가 갑자기 또 아팠더랬다. 그래서 월, 화요일은 학교도 못가고 죙일 누워 있다가 집앞 공원에 나가 천천히 운동하고.... 점점 괜찮아져서 학교도 열심히 가고 있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감기는 꽉 찬 상태. 허리...Byzzooyoung Reply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