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주리군단의 승리로 2006년 월드컵은 끝이 났다. 역시 나의 예상이 적중. 아주리가 아트사커를 이겨버렸다. 아트사커의 지휘관 지네딘 지단은 어의 없는 반칙으로 퇴장당하는 불명예를 안으며 말이다. 아마도 마테라치의 도발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아~...

"수비가 강할 뿐 수비 축구가 아니다" 인터넷 월드컵 기사를 보면서 이 제목이 딱 와닿았다. 빗장수비로 유명한 아주리군단. 그렇다고 그들의 경기는 절대 수비축구가 아니다. 예전엔 이탈리아팀을 좀 좋아하던 시절도 있었다. 94년 미국월드컵 쫑쫑 땋은 머...

어제 또 밤새었다. 아무래도 월드컵이 늙은 처자 한명 죽이겠군 ㅡ,.ㅡ; 아침에 교회도 못가고 이제 정신 차리고 앉았다. 아마 저녁예배를 가야할듯 한데 영어 수업도 있고;;;;;; 잉글랜드와 포르투칼. 이 두팀은 나름 다 좋아하는 팀이라 누가 이기던지..하면...

아르헨티나가 독일을 꺽고 4강으로 가길 바랬는데, 결국 용병술의 싸움에서 홈 어드벤티지에서 독일에게 승리의 여신이 미소지었다. 전반 내내 페리스힐튼이 뽑은 가장 섹시한 남자 포돌스키도 독일의 희망 발락도 전체적으로 독일선수들의 위축된 경기운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