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시원하고 칼칼한 뜨거운 탕이 필요할때, 뭐 숙취해소나 속 풀기 정도에 찾아가면 아주 좋은 곳이다. 기존의 집이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고, 새로 주인이 바뀌어 맛이 틀려졌다고 하는 사람...

아주 예전부터 단골집이었던 왕만두는 갑자기 주인이 바뀌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예전보다 내가 왕만두를 찾는 횟수가 줄어들었다는것. 미묘하게 예전과는 맛과 양의 차이가 있긴 하지...

3*년을 먹는 즐거움으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여 그간의 행적에 따른 나의 비장의 먹거리 리스트 중 족발집도 당연히 있으니..... 퇴근해서 집으로 오기 위해 열심히 운전중이었는...

산성엔 오리, 염소 숯불구이가 유명하다. 누구가 한번쯤은 가보았던 산성.... 이번엔 특별히 지인의 추천을 통해 "금성"을 찾았다. 염소고기는 맛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오리바베큐의 맛은 정말...

왠만한 부산 사람들은 다 아는 청사포에 위치한 장어, 조개 구이집. 더운 여름이고 추운 겨울이고 한번씩 꼭 찾게 되는 곳이다. 장어를 살짝구워 양념을 바르고 다시 또 숯불에 구워서 먹어보면...

여여재는 내가 좋아하는 식당 중 한곳이다. 손님을 모시고 갈 적당한 식당으로 아주 좋은 곳이고, 전통적인 느낌이라 외국분들도 아주 좋아한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헛제사밥(14000원), ...

낙지전골을 주문하면, 야채와 해물위에 큰 산낙지를 턱하니 올려준다. 그리고 낙지가 익기전에 재빨리 낙지의 다리를 잘라서 산낙지로 맛볼 수 있게 참기름장위에 몇 조각을 올려주고, 나머지는...

동생이 출국하기전에 저녁식사를 하자고 해서 찾아간 한정식집. 만경. 아주 고전적인 한정식이라기 보단 약간은 퓨전 한정식이란 느낌이 더 크다. 깔끔하고 정갈한 음식.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유일하게 부산에만 있는 먹거리. 상호 그대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시원하고 개운한 밀면을 맛볼 수 있다. 냉면같은 고기 육수가 아니라서 맛이 얼마나 깔끔한지. 서울, 경기 지방에 살고 ...

부산에선 한때 언양해물탕이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지금도 그렇긴 하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꿋꿋이 자리를 지켜온 고관해물탕. 안양해물탕이 점점 양을 줄이고, 내용물을 변화시...

인도 음식을 먹을수 있는 곳이며 지방체인점으론 유일하게 부산에만 존재하는 Ganga. 조금 색다른 맛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한국적 입맛에 맞추었기 때문에 초보자? 도 큰 어려움 없이 먹을수 ...

너무나 유명한 식당인 등촌샤브샤브. 한때 발 디딜틈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예전같진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손님들이 있었다. 싸고 맛나게 샤브샤브를 먹을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