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3일 부터 27일까지의 클럽메드 여행. 우리 식구와 서울이모, 인천 이모,이모부와 함께 인도네시아 빈탄으로의 여름휴가를 떠났다.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들...내년을 기약하며 이번 휴가를 마무리한다. 자~그럼 구경해 보시겠습니껴? 인천 공항에서 출발합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으로 향합니다. 어쩔수 없이 여기 모든 사진은 쌩얼이라는 사실. 얼굴이 퉁퉁 부었다. 나는 이런 아침 식사를 원한다. 매끼마다 달라지는 클럽메드의 식단. 참으로 훌륭하도다~ 맛나게 아침식사를 즐기며 오늘부터 뭘 할까 고민중. 그러다 결론은 '그냥 쉬다가 가자! 수영이나 하...

오늘은 바다로 먼저. 고기를 꿉기 위해 테닝오일을 준비하고 책도 들고 본격적인 선텐작업에 나서다. 하늘이 바다가 너무나 맑고 이쁘다. 이런게 그림 아니겠어? 일단은 사진을 좀 찍고... 울 언니는 크게 확대할 사진을 위해 가까이서 찍길 원하심. 사진 좀 잘 찍었나? 어르신들은 모두다 썬크림을 바른탓에 얼굴이 허옇다...

마지막날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우리가 빈탄을 떠나는게 빈탄도 아쉬운 듯.... 아~~집으로 돌아가기 싫어라. ㅠ.ㅠ 비가 온다고 방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어 수영할 준비를.... 비가 추적 추적 많이도 온다. 그래도 비맞으면 수영하는게 진정 수영의 참 맛이 아니겠느냐! 모두들 신나게 노시고? 있습니다. 난 카...